차곡차곡

경계성 종양이란 

암보험광고 등을 보면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이란 단어를 종종 듣게 됩니다. 여러 암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는 봤지만 사실 이런 단어는 딱 들었을 때 느낌으로만 보면 전이가 없으면 제자리암, 암이될지 안될지의 경계선에 있으면 경계성 종양이란 단어를 사용하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이 중에서 경계성 종양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보험광고에서 많이 듣게 되는 만큼 보험의 대상이 되는 건지 아닌지 총정리 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경계성 종양이란 

조직학적으로는 암에 해당되지 않는 종양입니다. 즉 암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게 될 때 꼭 거치는 단계인 조직검사에서 암이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선 너무나도 안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암보험광고에서 자주 듣게 된다는 것은 뭔가 불안한 느낌도 드는데요, 보험사에서 왜 이 경계성 종양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건지 혹시 대체적으로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나쁜 것일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 

경계성 종양이란 기본적으로는 암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양성과 악성 경계에 있으녀 아직은 악성인지 양성인지의 정확한 구분도 불가능한 종양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국표준질병사인 분류상의 코드로는 D에 해당되는데 경계성 종양이란 D37~D48 사이의 <행동양식불명 미상의 신생물>이라는 것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경계성 종양이란 정의를 내리면 종양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했으나 암이 되기 이전 또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별, 구분이 어려운 종양이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양 명칭 

암이라고 딱 정의되지는 않지만 경계성 종양이란 단어처럼 종양, 용종, 낭종, 결절 등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닥치지 않고서는 이런 단어가 정확하게 아니 하다못해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경계성 종양이란 기본적으로 악성도 양성도 아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악성종양은 암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나머지 단어들은 다 양성종양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쉽게 얘기하는 혹이라는 것이 양성종양을 의미하는 대표적 단어입니다. 또는 결절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암인 악성종양 외의 모든 종양은 양성종양, 경계성 종양이란 양쪽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 어느 한쪽이라 말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경계성 종양이란 것이 양성에서 악성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는 진행성 종양이라 합니다. 

경계성 종양이란 특히 난소에 많으며 독립된 질환에 속하게 됩니다. 그리고 악성과 양성 양쪽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따라서 암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악성으로 진행할지 어떨지를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경계성 종양이란 진단을 받게 되었을 때 암의 전단계라 생각하기도 하겠지만 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양성의 혹, 결절처럼 전이나 확산 등이 없이 그냥 있을 수도 있으며 악성처럼 전이, 확산 등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검사 등을 통해서 경계성 종양이란 진단을 받게 되어 암보험금 청구를 하게 되면 물론 개개인이 어떤 보험에 어떤 약관으로 가입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암보험금 전액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보통 약 10~30%정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경계성 종양이란 현재는 암이 아니지만 그리고 평생 암으로 발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와 계속되는 추적관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계성 종양에도 1기 2기 등의 병기가 있기 때문에 빠른 시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대강의 경계성 종양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위에서 약간 언급하고 넘어갔던 양성종양 명칭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낭종이란 물주머니라는 한자를 사용하듯이 안에 물이 차 있는 물혹을 말하며 용종은 소화기관 안쪽에 생긴 결절입니다. 그리고 지방종, 혈관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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